Camper x Issey Miyake : Anita, l'art de la chaussure-chaussette
캠퍼(Camper)에서 '아니타(Anita)'라는 이름을 얻기 전, 이 모델의 런웨이 위 이름은 '안나(Anna)'였습니다. 이 슈즈는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2026/27 가을/겨울 컬렉션 디필레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일본 패션 하우스 이세이 미야케의 여성복 라인을 이끄는 디자이너 콘도 사토시(Satoshi Kondo)가 디자인한 이 모델은, 몇 달이 지난 지금 'Camper x Issey Miyake' 콜라보레이션의 상용 제품명인 'Anita'로 아튜엘 비(Actuel B)에 상륙합니다.
Anita: 신발과 양말의 경계를 허무는 스니커즈
시작점은 심플한 질문이었습니다. "옷이 몸을 감싸듯 신발이 발을 부드럽게 감싸 안을 수 있다면 어떨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된 목재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텐셀™(TENCEL™) 소재의 섬세한 니트로 제작된 Anita의 어퍼(갑피)는 발과 발목 아랫부분을 제2의 피부처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이 유연함이 슬림하고 날렵한 포인티드 토 베이스, 낮은 굽, 그리고 일상적인 편안함을 보장하는 캠퍼만의 시그니처 아웃솔 구조와 만났습니다.
니트의 부드러움과 신발 특유의 구조적인 견고함이 이루는 팽팽한 긴장감은 Anita에 조각 같은 입체감을 불어넣습니다.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처럼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매일 신는 데일리 슈즈로 가볍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Anita Issey Miyake: 콘도 사토시의 시그니처
1971년 설립된 이래 일본의 패션 하우스 이세이 미야케는 '한 장의 천(A Piece of Cloth)'이라는 개념, 그리고 소재와 입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여백)'을 통해 몸과 옷의 관계를 끊임없이 탐구해 왔습니다. Anita는 이러한 철학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습니다. 전통적인 드레스 슈즈나 스포츠 슈즈의 관습을 넘어, '옷처럼 생각하고 디자인한 신발'을 제안합니다.
Anita Camper: 마요르카 메종이 자랑하는 기술적 노하우
신발에 대한 기술적이고 위트 있는 접근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 마요르카 태생의 브랜드 캠퍼를 만나 Anita는 결점 없는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세이 미야케의 유연한 니트 어퍼와 캠퍼의 구조적인 솔(밑창)의 만남은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을 완성하며, 단순히 스타일만을 보여주기 위한 슈즈가 아닌 진짜 '매일 신기 위한' 신발로 설계되었습니다.
합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두 헤리티지의 결합은 'Camper x Issey Miyake' 콜라보레이션의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한쪽에는 일본 패션 하우스의 개념적인 집념이, 다른 한쪽에는 슈즈 제조업체로서의 탁월한 착화감과 장인정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Actuel B에서 Camper x Issey Miyake 'Anita'를 만나는 방법
Camper x Issey Miyake 콜라보레이션은 7월 15일부터 Actuel B 매장 및 온라인숍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아래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